포천시장애인학교, 2024년도 학습발표회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13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포천장애인학교 학습발표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포천시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와 지역 사회의 화합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학습발표회는 포천시 교육정책과장,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평생학습 관계자 등 100여 명의 교육생 및 가족,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습자와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로 꾸며졌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난타, 체조 율동, 합창 등의 다양한 공연과 장애인 학습자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공유하기 위한 공예품과 예술품 전시 부스가 마련되었다.

 

포천장애인학교 송기태 교장은 올해 포천시의 지원을 받아 강릉으로 수학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포천시 안에서만 생활하던 장애인 학습자들이 바다를 보며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많은 지원해주신 포천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끈을 놓지 않으신 학습자분들의 열의에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포천장애인학교에서 편견이나 장벽 없이, 당당하게 자신만의 빛깔대로 자유롭게 꿈을 키우실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장애인 여러분이 비장애인과 차별 없이 보편적인 평생학습 권리를 누리실 수 있도록 장애인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여러분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실질적으로 도움 될 수 있는 정책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