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우수사업 선정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국가유산교육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STEM으로 되살아난 왕실사찰 양주 회암사지사업이 국가유산청이 지정하는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울에서 열린 ‘2024년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워크숍에서 양주시는 우수사업 수상 및 우수사례 발표자로 나서 국가유산 교육의 중요성과 지역민의 국가유산 관심 제고를 위한 노력 등을 소개했다.

 

올해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양주 회암사지 및 주변에 산포되어 있는 유산과 자연을 연계한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세계유산적 가치와 역사성을 배우고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학교체험과 현장체험, 야간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단순히 국가 유산을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보다 입체적이고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2025년에도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모두의 세계유산으로 피어나는 왕실사찰 양주 회암사지사업을 추진해 시민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국가유산을 경험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