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복지재단, 우수 ‘경기 청년공동체’ 6개 선정

[경기도=황규진기자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 경기청년지원사업단은 올해 우수 경기 청년공동체’ 6개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청년공동체 사업은 다양한 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 진출에 필요한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활동가를 양성하는 내용이다. 도내 19세 이상 39세 이하 5인 이상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1월 공개 모집해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25팀을 선발했다.

도는 최근 성과공유회를 열어 발표 심사를 진행한 결과 대상에 고양시 슬론, 최우수상에 안성시 청년농부사담과 평택시 끼니봉사단, 우수상에 화성시 위드어스 협동조합’, 이천시 이청춘’, 시흥시 보행공간을 선정하는 등 6개의 우수 공동체의 노력성과를 인정해 시상했다.

대상을 받은 슬론은 느린학습자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활동을 하는 등 청년 공동체 활성화 및 사회문제 해결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우수 청년공동체로 선정된 공동체들은 지역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됐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노력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