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개최

[경기도=황규진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오는 122일부터 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네스코와 공동 주최하는 국제적 행사이자 2021년 유네스코에서 발간한 교육의 미래보고서 기반 첫 국제포럼이다. ‘미래를 위한 교육의 새로운 사회계약을 주제로 교육 변혁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전환점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포럼에는 샤흘레-워크 쥬드 에티오피아 전 대통령을 비롯해 유네스코 회원국 장관급 인사, 국제기구 인사, 국내외 교육전문가, 연구자, 교사 등 90개국 1,800명 이상이 참석한다.

포럼 첫날인 122, 개회식에는 유네스코 국제미래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샤흘레-워크 쥬드 에티오피아 전 대통령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공동 주최기관인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영상),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이어 경기도 초고 학생들의 농악, 태권무, 무용, 합창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소프라노 조수미 씨가 특별 출연해 전체 참가 학생, 공유학교 학생들과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에는 왜 교육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인가?’를 주제로 교육의 미래를 위한 국제 논의의 필요성을 제안한다. 또한 세계 각국의 교육부 장관이 참석하는 고위급 정책 대화를 통해 국제적 교육 경험과 통찰을 공유한다.

또한 한국 교육의 변혁을 위해 국가 정책과 전략을 소개하는 교육부 특별세션과 경기미래교육을 소개하는 경기도교육청 특별세션을 진행한다. 2050년과 그 이후를 내다보며 교육을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으로 공교육의 가치와 역할 확대에 노력하는 경기교육의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123일에는 국외 참가자들이 교육의 미래 보고서와 경기교육 정책을 연계해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도내 학교와 교육기관 10곳을 방문한다.

같은 날 기조연설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전 생애에 걸친 교육받을 권리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후 주제별 병행 세션에서는 도교육청 홍정표 제2부교육감이 변화의 최전선에 있는 교사주제 병행 세션에서 발표한다.

124일에는 미래를 위한 지식과 연구의 역할을 조명하는 세션과 청년들이 생각하는 교육의 미래 토론이 이어진다. 또한 포럼의 통찰을 반영한 주요 결과를 발표하고 글로벌 교육 혁신을 위한 교육의 미래 옵저버토리출범을 선언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포럼 개최 기간에는 경기교육에서 교육의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교사의 변혁과 교육과정 건강한 성장을 이끄는 학교 교육 협력과 연대의 교육 공동선을 지향하는 디지털 교육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 교육 등 경기교육 정책과 관련한 5개 구역에 전시 및 체험 공간(부스)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각종 대면 행사 외에도 전체 세션을 유네스코와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GOE’를 통해 실시간 동시 중계할 예정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국제포럼을 앞두고 경기교육에 대해 국제적 평가를 받아봄으로써 글로벌 수준에 손색없는 교육을 펼치고 있고, 미래교육을 지향하고 있다는 의지를 국내외적으로 소개하려고 한다면서 이번 국제포럼은 경기교육이 세계 무대에 등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포럼 전체에 대한 일정 등 주요 내용은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공식 누리집(https://futuresedu2024.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