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먹거리광장,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내에 조성

[경기도=황규진기자경기도가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내에 경기도 먹거리광장을 조성해 먹거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127일부터 17일까지 수원시 서둔동에 위치한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쿠킹스튜디오 파일럿프로그램프렌드 십 데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민에게 먹거리광장을 소개하고, 내년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그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먹거리 광장은 지역내 먹거리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먹거리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조성됐다.

수원시 권선구 경기상상캠퍼스 내 ()서울대학교 유리온실을 리모델링해 지난달 단장을 마쳤으며, 지상 1층 연면적 611.45(185) 규모로 사무실과 스튜디오, 공유주방 등으로 구성됐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위탁운영해 12월 쿠킹스튜디오를 시작으로 내년 먹거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12월에는 요리 인플루언서, 전문 제빵사 등을 초청해 경기미 김밥 마스터(7)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브런치 만들기(8) 경기미로 만든 건강한 베이킹 만들기(14) 간단하고 건강한 제철 학교 급식 메뉴 만들기(15) 등 네 차례의 쿠킹 스튜디오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125일까지 큐알(QR)코드를 통해 구글 접수창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당 15(1팀 당 2명 내외)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와 함께 오는 17일에는 프렌드 십 데이도 진행된다. 식생활 교육 단체, 생산자·소비자 기관·단체를 초청해 먹거리 광장 조성 과정을 보고하고 이용공간을 안내한 뒤 경기도산 식재료를 활용해 김밥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내년에는 공유주방을 활용한 계절별 먹거리 요리 교실, 수확농산물 팜파티, 스마트농업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먹거리 선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도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공정식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경기도 먹거리 광장은 지역 먹거리를 소비자와 직접 연결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첫 쿠킹스튜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먹거리광장이 공유되고 즐길 수 있는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의 시설과 공간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경기도공유서비스 누리집(https://share.gg.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연천수레울아트홀, 프리미엄 청소년 클래식 콘서트 ‘바흐학개론’ 개최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12월 18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 <디토 오케스트라 – 바흐학개론>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콘서트로, 클래식 음악평론가의 전문적이면서도 흥미로운 해설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 될 예정이다. 본 공연은 디토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 등 관객들의 귀에 익숙하면서도 아름다운 바흐의 음악이 알차게 준비되어있다. 이날 공연에 바이올린 협연으로 참여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은 만 20세의 나이에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기악 부문 우승하였으며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에도 이름을 올린 연주자이다. 본 공연에서는 음악칼럼리스트 이상민의 해설을 통해 바흐가 활동했던 시기의 조선시대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들려줄 예정이며 클래식과 한국사를 동시에 즐기며 새로운 지식도 알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공연 티켓은 전석 1만 원이며, 어린이, 청소년 및 대학생은 50% 할인 대상이다. 관람 연령은 8세 이상이며, 기타 문의는 연천수레울아트홀 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