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의 만남 ‘경기북부 가치구매 상담회’참여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4일 관내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13개소가 경기북부 가치구매 상담회’(이하 상담회)에 참여해 지역 간 공공기관 우선구매의 포문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상담회는 경기도 내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의 공공시장 진입 관련 어려움 해소를 위해 개최했다.

 

특히, 개별 기업의 상담부스와 상품전시관을 동시 운영하여 공공기관 구매담당자가 참여기업의 제품을 실제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상담회가 실질적인 구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됐다.

 

상담회에 참여한 양주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주요서비스)주식회사 복지유니온(고령친화식품 개발·생산) ()구츠(살균기, 정수기 등 생산) 사회적협동조합지심(조명기구 생산) 내일사회적협동조합(판촉물 인쇄) 르무엘사회적협동조합(화장지 제조) 탑라이팅 주식회사(조명기구 생산) 크린필터주식회사(산업용 필터 생산) 감동CLEAN협동조합(에어컨 청소 및 유지관리) ()하나관광(전세버스 운송서비스) 주식회사 컴플리트(디자인 및 마케팅) 주식회사 티우(생태교육 및 행사기획) 주식회사 위드플러스(조명기구, CCTV 생산) 세움주식회사(건물종합관리 서비스) 이다.

 

센터 관계자는 양주시에서도 매년 사회적경제기업-공공기관 매칭데이가 개최되며 지역 내 가치 구매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올해 처음으로 확장 운영된 경기북부권역 구매상담회를 계기로 지역 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가 더욱 촉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