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공공분야 드론 조종경진대회’ 구조물점검 종목 우승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3일 경기도 시흥시 국토교통부 드론교육훈련센터 열린 ‘2024년 공공분야 드론 조종경진대회에 구조물점검 종목에서 우승했다고 14일 밝혔다.

공공분야 드론 조종경진대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TS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한 대회로 공공분야의 드론 교육성과 검증과 공공분야 드론 활용 증대를 통해 국내 드론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했다.

 

양주시가 참가한 구조물점검 종목은 도로, 터널, 교각 등 안전점검이 필요한 공공시설물에 발생한 균열, 체결부위 결함 등 점검요소를 드론으로 확인하고 비행 안정성, 점검 정확성, 측정 정밀성, 착륙, 임무 수행시간 등 드론 조종을 통한 구조물 점검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종목이다.

 

이날 대회에 드론을 조종한 양주시 자족도시조성과 드론정책팀 김지운 주무관이 대표 조종자로 활약해 우승을 이끌었다. 김 주무관은 드론에 대한 탁월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지니고 있어 경력경쟁을 통해 채용된 직원으로 국내 드론업계에서 시설물점검으로 손에 꼽히는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올해 시는 김지운 주무관의 활약으로 경기도 드론 조종경진대회 준우승 및 경기도지사상 도시재생 드론 사진 공모전 대상 및 행정안전부장관상에 이어 이번 공공분야 드론 조종경진대회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까지 수상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을 통해 경진대회를 우승해 양주시의 위상을 한껏 드높인 김지운 주무관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우리 시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드론산업 기반조성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