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증착장비 세계 1위 기업 ASM과 상생협력 협약 체결

[경기도=황규진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기업들이 세계적 반도체기업 ASM에 납품할 수 있도록 하는 대형프로젝트를 성사시켰다.


ASM은 반도체 핵심공정인 증착’(蒸着) 장비생산의 세계 1위 기업입니다. 전날 세계 1위 노광(露光)장비 기업 ASML에게서 대()경기도 투자협력 확대 약속을 얻어낸 데 이어, 오늘(현지시간 1031)증착장비 세계1위 기업 ASM에게서 향후 지속적으로 경기도 기업 제품을 사겠다는 협약을 끌어냈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 네덜란드 알메르에 있는 ASM 본사에서 히쳄 엠사드(Hichem M'Saad) 대표(CEO), 폴 베르하겐(Paul Verhagen) 재무총괄이사(CFO) 등과 만나 경기도와 ASM, 그리고 화성시 간의 상생협력 협약’(MOU)에 서명했다.

ASM이 지속적으로 경기도의 기업들에게서 지속적으로 사들이기로 한 물건은 세계 1위 증착장비를 만드는 데 필요한 부품입니다. ASM의 매출규모로 볼 때 구매액은 매년 수천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ASM과 화성시와 함께 맺는 오늘의 MOU는 정말 구체적인 내용들이 담겨 있어서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ASM과 하는 일에 있어선 풀 서포트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연 지사는 우리 반도체 인력 양성과 젊은 청년들을 위한 여러 가지 교육 프로그램 등은 지사로서 제가 가장 역점 두고 있는 문제 중 하나인데, 이번 MOU에 담겨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그와 같은 노력을 더욱 더 기울여 주셨으면 고맙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모든 경제와 산업의 중심이라며 앞으로 ASM이 우리 경기도에서 사업을 하시는 데 있어 다시 한번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히쳄 엠사드 대표는 오늘은 ASM에 아주 특별한 날이고, ASM이 한국 사업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는 날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오늘의 협약이 우리의 협력에 새로운 장을 열고 경기도와 ASM의 상호이익이 되는 성과를 많이 만들어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ASM의 기술과 장비가 AI, 5G,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디지털 세상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경기도의 반도체 생태계를 더 활성화시키고, 경기도가 한국 그리고 세계적으로 반도체 중심지가 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3월 도청에서 히쳄 엠사드 대표를 만나 반도체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2022년에는 폴 베르하겐 재무총괄이사를 만나 투자 유치를 의논했다.

그 결실이 경기도 기업들이 대규모로 외화를 벌어들일 수 있는 MOU 체결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연천수레울아트홀, 프리미엄 청소년 클래식 콘서트 ‘바흐학개론’ 개최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12월 18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 <디토 오케스트라 – 바흐학개론>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콘서트로, 클래식 음악평론가의 전문적이면서도 흥미로운 해설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 될 예정이다. 본 공연은 디토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 등 관객들의 귀에 익숙하면서도 아름다운 바흐의 음악이 알차게 준비되어있다. 이날 공연에 바이올린 협연으로 참여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은 만 20세의 나이에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기악 부문 우승하였으며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에도 이름을 올린 연주자이다. 본 공연에서는 음악칼럼리스트 이상민의 해설을 통해 바흐가 활동했던 시기의 조선시대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들려줄 예정이며 클래식과 한국사를 동시에 즐기며 새로운 지식도 알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공연 티켓은 전석 1만 원이며, 어린이, 청소년 및 대학생은 50% 할인 대상이다. 관람 연령은 8세 이상이며, 기타 문의는 연천수레울아트홀 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