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도 상생주간 맞아 상생심포지엄 개최

[경기도=황규진기자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31일 고양 킨텍스에서 상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112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2024 경기도 상생주간을 맞아 열렸다.

상생주간 행사는 대중소기업간 상생의 장 조성을 통한 상생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불황기, 상생협력으로 극복하라는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박성면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수석부회장의 축사 뒤 이정희 중앙대학교 교수가 불황기의 성장형 상생협력 모델에 대해, 표종욱 삼성전자 상생협력아카데미 전문교수가 ··소 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정책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 한경수 한국중부발전 부장이 협력기업과의 해외동반진출 사례에 대해, 한병용 포스코 리더가 포항 벤처밸리 조성을 위한 벤처기업 상생협력 사례에 대해 각각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2부 토크쇼에서는 이정희 중앙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로 한재선 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전략팀장, 박윤석 카카오(kakao) 동반성장팀 성과리더, 허철운 신성이엔지 차장이 참석해 지자체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심포지엄과 함께 마련된 대··소 상생협력 홍보관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카카오, 네이버, 지마켓, 이랜드리테일,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같은 대기업이 참여해 중견·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더불어 경기도 내 우수 중견·중소기업 20개사의 제품·기술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문교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경기도는 중소기업의 더 많은 기회를 마련하고자 대기업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활용, 협업을 통해 이커머스 연계 유통판로지원, 공정거래자율준수제도(CP) 도입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