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기후변화 대응 ‘한탄강 카약 에코 투어’ 성황리 운영

[포천=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국가유산청이 후원하는 생생 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인 한탄강 카약 에코 투어를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시작된 한탄강 카약 에코 투어는 포천 한탄강의 자연유산을 보호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탄강의 지질 유산과 자연유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한탄강의 대표적 자연유산인 화적연에서 카약을 타고 한탄강의 주상절리 협곡을 탐방하며, 자연 속에서 한탄강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또한, 기후변화 교육을 받고, 직접 카약을 이용한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서면서 기후변화와 자연유산 훼손에 대한 경각심을 깨달았다.

 

황희석 관광과장은 레저와 환경 정화 활동을 결합한 이번 카약 에코 투어가 한탄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수상 레저 활동을 활성화해 한탄강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포천시는 한탄강에 계류장을 설치하고 물길을 정비하며 한탄강의 접근성을 개선해 한탄강의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한 수상 레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