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신체활동 교육’ 포럼 개최

[경기도=황규진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25일 남부청사에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신체활동 교육(체육)’을 주제로 학교체육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유치원의 신체활동 교육 강화와 초등학교 1, 2학년 체육교과 분리에 따른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은 더코리아스포츠포럼 최윤 상임대표와 한국체육학회 이한경 회장의 개회사와 축사로 학교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작했다. 또한 관계 기관이 경기교육과 대한민국 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후 전선혜(중앙대) 교수의 평생 건강의 시작, 유아의 신체활동으로부터와 박재성(행당초) 교사의 교사와 학생 모두 행복한 초등 저학년 놀이체육 수업 설계와 지향주제 발표에 이어 박채희 한국체육대학교 교수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어진 토론에는 이재구 삼육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전선혜 중앙대학교 교수 박재성 행당초등학교 교사 권오순 부천북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 박성환 송린초등학교 교사가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교사 지원 통합적 플랫폼과 신체활동 교육 프로그램, 연수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또한 안전한 신체활동 교육이 가능한 공간과 전문 협력 강사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도 있었다.

임태희 교육감은 환영사에서 경기교육을 받은 사람과 다른 곳에서 교육받은 사람은 무엇인가 달라야 한다는 고민을 하면서 교육감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인재가 경기교육의 목표임을 밝히며 감성과 체육 역량이 겸비되지 않으면 균형 잡힌 교육이라고 볼 수 없다. 체육은 기초 역량과 기본 인성을 동시에 교육하는 핵심 교과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경기교육을 받은 학생은 기초와 기본을 갖추고 있다는 교육이 이뤄지면 좋겠다면서 경기교육이 바꿔나가면 표준이 된다는 생각으로 좋은 모델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