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2024년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 성료

[동두천=박지환 기자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주최하고 사회단체 어수회가 주관한 ‘2024년 동두천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가 지난 19, 토요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1번째 개최를 맞은 이번 행사는 별 관측 프로그램, 드론 체험 무동력 비행기 날리기 경진대회 80여 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동두천 소방서, 5기갑 5077부대 및 12개의 학교에서도 참여해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됐다.

 

이 밖에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동두천시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연합대, 의용소방대, 너나들이 봉사단 등 자원봉사단체들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 연대를 강화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축제를 빛냈다.

 

먼저 1부 행사에는 11시부터 각종 체험 부스가 진행돼 청소년들의 눈길을 끌었다. 과학체험 부스에서는 별 관측 프로그램, 드론 체험, 무동력 비행기 날리기 대회 등이 이뤄졌다. 동시에 동두천 소방서의 이동소방체험차량과 제5077부대의 전차 탑승 안보 체험관 등의 운영으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동아리 사전공연으로 열띤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2부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기념행사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최문석 소방서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가수 시그니처, 신해솔 등 초청공연이 진행됐으며 저녁 시간에는 불꽃놀이와 별자리 천체 관측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행사를 주관한 이진상 어수회장은 "매해 별자리 과학축제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시민분들께 감사하다. 이에 화답하기 위해 지난 몇 달간 70여 명의 어수회원들이 행사장 운영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노력했다라면서 "어수회의 키워드는 '청소년''과학'이므로,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천문 우주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헌신하겠다"라고 기념사를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사회단체 어수회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격려하며 별자리 과학축제의 경험이 청소년들의 천문과 우주 분야를 향한 열린 관심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차세대 과학도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이 꿈을 쏘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