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증산 성사 탄강지, ‘전북 종교문화유산’ 1호로 선정

[포천=황규진 기자지난 930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종교문화유산 심의위원회에서 증산 강일순 탄강지(정읍시 덕천면 신월리 436)’전북 종교문화유산’ 1호로 선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가치 있는 종교문화유산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보존ㆍ활용 방안을 마련하고자 전라북도 종교문화유산의 보전 및 활용에 관한 조례(2023)를 제정하여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심의 및 선정은 역사ㆍ건축ㆍ문화유산 전공 교수 및 종교인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이 참여하여 근대 한국 민족종교의 비조(鼻祖)로 불리는 강증산 성사의 역사ㆍ문화적 영향과 평가를 공인한 것이다.


현재 탄강지에는 관리동과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고, 앞으로 대순진리회는 탄강지와 인근 성적지 관련 역사ㆍ문화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및 정읍시와 협의하여 생가 복원, 기념관, 시루산 둘레길, 우물 및 휴게 쉼터와 관련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