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6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제22회 포천시민의 날 축제 준비를 위한 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22회 포천시민의 날 축제」는 오는 10월 13일 ‘시민과 함께 열어가는 포천의 미래’라는 주제 아래 개최된다. 이병찬, 정수라, 장윤정, 에녹, 손태진 등 초청 가수의 공연과 드론 쇼, 불꽃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이번 2차 회의는 위원장인 이덕주 NH농협포천시지부장의 주재로, 1차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한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관계자들은 오는 10월 12일 제5회 청년 축제, 13일 제22회 포천시민의 날 행사가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예정된 만큼, ▲주차 공간 확보 ▲대중교통 이용 홍보 등 시민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축제 현장에선 기념식, 읍면동 체육대회, 주민자치 어울림한마당, 읍면동 먹거리장터, 블랙이글스 에어쇼, 문화 행사, 문화 공연, 각종 체험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가 진행됨에 따라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10월 2일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한 부서 합동회의를 개최해 교통 통제 등 주차 안내에 대한 대대적인 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