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오는 28일 “제17회 한미우호” 축제 개최

[동두천=박지환 기자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오는 28, 보산동 관광특구 내 상설 무대인 한미우호 광장에서 제17회 한미우호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한미우호 축제는 특별히 캠프 케이시의 가을 친선 축제와 동시에 개최돼 한미 간 우호를 다지는 행사로 그 의미가 더욱 깊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당일에는 먹거리 공간, 체험 공간, 수제 맥주 행사, 벼룩시장(플리 마켓), 공방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미 8군 록밴드 등 다양한 초청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또한 수퍼비, 변진섭, 에일리 등 유명 초청 가수들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며 객석 참여형 게임도 준비돼 있어 관객들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용산-케이시 기지사령부의 가을 친선 축제와 동시 개최되는 만큼, 관람객은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신분증 및 보안 검사 후 부대에 입장할 수 있다. 미군 부대 내에서는 라이브 밴드 공연, 각종 게임 및 경연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저녁 8시에는 약 10분간의 불꽃놀이가 펼쳐질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한미 간의 우정을 더욱 깊이 새기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보산동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많은 시민과 주한미군 장병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앞으로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