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내년 생활임금 시급 1만890원으로 결정

가평군(군수 서태원)2025 가평군 생활임금액을 1890원으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최근 근로자들이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절한 생활임금 기준을 정해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 가평군 생활임금액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에서는 가평군의 재정자립도, 타 시군과의 형평성 및 2025 최저임금 인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 가평군 생활임금 시급액을 189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 가평군 생활임금 1710원 대비 180원이 인상된 금액이다.

 

내년 가평군 생활임금액은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2025년 최저임금 시급인 130원보다 860원이 많은 수준으로, (209시간 기준) 급여로 환산해 적용하면 월급 2276,010원이 된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202511일부터 적용되며, 대상은 군과 출자·출연기관이 직접 고용한 소속 근로자 약 900여 명이다. , 공공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과 같이 국비 또는 군비 등 지원으로 일시 채용된 근로자와 그밖에 생활임금 이상의 임금을 받고 있는 근로자는 적용에서 제외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