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가을철 화재 예방을 위한 교육시설 안전관리 강화

[경기도=황규진기자경기도교육청이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가을철 건조한 환경을 대비해 화재 예방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가을철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이번 교육시설 화재 예방 안전대책 주요 추진사항은 원인별·장소별 화재사례 공유 화재 예방을 위한 교육시설 필수 점검 사항 안내 화재 발생 시 대응 절차 및 보고체계 안내 등이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조했다. 교육지원청에서도 9월 한 달간 학교에 안전대책을 안내해 화재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하반기 대비 화재 예방 안전 점검도 동시에 시행한다.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담당자, 안전관리 위탁업체와 함께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30일까지 화재 발생 이력이나 화재 취약 요인을 보유한 학교 등을 대상으로 소방시설을 점검한다.

도교육청 배영환 학교안전과장은 학교 화재사례 공유를 통한 면밀한 분석과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선제적 점검으로 가을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