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엠폭스(원숭이두창) 예방수칙 및 행동 요령’ 당부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엠폭스 국외 발생 동향 변화에 따라 국내 엠폭스 유행 대비 환자 감시체계 구축 및 환자·접촉자 관리 강화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 홍보에 나섰다.

엠폭스(원숭이두창)’는 급성 발열성 발진성 질환으로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에서 처음 발견되어 중앙·서아프리카 지역에서 토착화된 질병이다.

 

주요증상은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및 요통, 두통, 호흡기 증상(인후통, 코막힘, 기침 등) 등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하며 1~3일 후에 발진이 나타난다.

 

발진은 얼굴, , , , 가슴, 항문, 생식기 근처 등에서 나타나며 반점부터 시작하여 구진, 수포(물집), 농포(고름), 가피(딱지) 순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증상은 2~4주 지속되며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엠폭스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오염된 손으로 눈, , 입 등 점막 부위를 만지지 않아야 하며 모르는 사람, 다수의 사람,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피부접촉, 성 접촉)의 접촉을 피하고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이 사용한 물품(침구류, 수건, 의복 등)은 만지지 말아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엠폭스 예방수칙 및 행동 요령 준수 등 적극적인 개인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