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조직문화 개선은 중요 경영 과제”...직원 복지 증진

[포천=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복지와 조직문화 개선을 핵심 경영 과제로 삼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직원 행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조직문화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우선, 지난 20일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새로운 직원 휴게실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맞춤형 개별 치유의 공간으로 설계된 휴게실에서 직원들이 잠시 업무에서 벗어나 독립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고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722일부터 오는 910일까지 약 50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조직문화 관리 워크숍을 진행 중이다. 12회차로 구성된 워크숍은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위한 대화의 장을 열어 조직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은 다양한 팀 협업 활동, 조직 내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 등 직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직원의 행복이 곧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신념 아래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복지 향상과 조직문화 개선에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직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일할 맛 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3월 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익명의 자유게시판을 신설하고 7월에는 부서별 화통(화통하게 소통하는) 데이행사를 개최했으며, 오는 10월에는 소신톡(소통과 신뢰의 토크) 바른 소리 회의를 계획하는 등 조직문화 쇄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