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동두천=박지환 기자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시는 정부의 신속 집행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적극적 재정 집행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부시장을 신속 집행 추진단장으로 예산·계약·지출·사업 부서 간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월별 집행보고회를 개최하고 대규모 사업의 전략적 집행관리 및 신속 집행 관련 특례제도를 적극 활용했다.

 

그 결과 시는 상반기 신속 집행 집행률을 정부 목표율(54.3%)보다 7% 높은 61.3%로 끌어올렸으며, 민생 경제와 밀접한 소비·투자 부문 신속 집행에서는 정부 목표액 583억 원 대비 857억 원을 집행해 목표액을 훌쩍 넘는 성과를 거뒀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효과적이고 신속한 재정 집행으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성과급(인센티브)까지 받게 됐다라면서 하반기에도 견고한 재정 운용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