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경력 단절 여성 2,412명 취·창업 연계 추진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경력 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복귀를 위해 취·창업 연계를 지속해서 추진한 결과 구직 여성 2,412명의 취·창업 성공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강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여성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취업 지원 강화를 위해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구인·구직활동을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여성 창업플랫폼인 양주시 꿈마루에서 창업 컨설팅, 네트워크 연계 등 체계적인 지원의 결과물이다.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직업 교육 훈련 과정 및 집단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 단절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는 새일여성인턴제사업추진을 통해 여성 인턴을 채용한 기업체에는 인턴 채용 지원금, 새일 고용 장려금을 지원함으로써 관내 기업체의 여성 근로자 채용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선 8기 내에 여성 취·창업자 수 4,000명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구인·구직자 발굴 및 연계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다양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양주시 경력보유여성 등의 경력 유지 및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여성 취·창업 지원 서비스뿐만 아니라 취업자의 안정적인 직장생활과 고용유지를 위한 사후 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