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예방 현장점검 지속 실시

[경기도=황규진기자경기도가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예방을 위해 도, 시군 및 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현장 자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각 단지의 특성에 맞춘 차수판, 옹벽 및 배수로 관리, 수방자재 확보, 비상운영계획 등 점검을 통해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저지대, 인근하천 등 침수우려지역에 있는 단지에 대해, 도 재난기금을 지원하여 184개 단지에 침수방지 차수판을 설치했다. 이 밖에도 단지 자체적으로 침수예방을 위해 181개 단지가 차수판을 설치해 집중호우에 대비했다.

올해는 차수판을 설치하지 않은 아파트 가운데 침수예방관련 기술자문을 희망하는 187개 단지에 대해 7월 말까지 현장 자문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 자문은 침수 방지시설(차수판, 모래주머니) 선큰(sunken) 등 지하층으로의 침수확산 방지 대책 지하 출입구 등 취약지역 상시모니터링 수정 배수펌프 작동 상태 배수로 등 배수시설 청소관리 상태 침수 대응 비상 운영계획 수립 대피 경보 및 안내방송 작동 등으로 부족한 부분은 자문 의견을 전달해 신속히 보완하도록 하고 있다.

도는 침수예방관련 자문을 희망할 경우 7월 후에도 계속해서 자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모든 의무관리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6월 중 자체 우기 점검을 완료하, ·군과 관리사무소 간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집중호우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행동 요령을 전파했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민간 전문가와 함께 경기도가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대책 방안을 제시해 주는 기술자문은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재난 상황에 초동 대응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도시주택실 자체상황실 운영과 함께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