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폐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으로 자원 순환 실천

[동두천=박지환 기자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15, 여름철 사용이 증가하는 젤 아이스팩의 재사용을 늘리기 위해 폐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은 가정에서 발생한 폐아이스팩을 시에서 수거해 선별 및 세척, 건조 후 마트와 업체 등 필요로 하는 시민에게 무상 제공하는 사업이다.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아이스팩 사용이 늘어나고 있으며 젤 아이스팩의 주 내용물인 고흡수성 폴리머는 미세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환경에 악영향을 준다.

 

이에 시에서는 자원 순환을 통해 환경오염 및 자원의 낭비를 방지하고자 재사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종량제 봉투로 버려지는 아이스팩 재사용으로 생활폐기물 감축을 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관내에는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주택(아파트) 49개소에 폐아이스팩 수거함이 설치돼 있으며, 젤 형태의 아이스팩만 수거함에 배출하고 물 형태의 아이스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포장지만 분리배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1월부터 현재까지 총 845개의 재사용 가능한 아이스팩을 냉동식품 업체 등에 제공했으며 향후 아이스팩 수요처를 더 많이 확보해 재활용 사업을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