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영사과 및 민원등록과, 포천시청 방문

[포천=황규진 기자태국 영사과 및 민원등록과 등 태국 방문단 13명은 지난 8일 포천시청 가족여성과와 민원과를 방문해 외국인주민지원 업무와 민원행정 업무를 참관했다.

이번 태국 방문단은 지난 623일 백영현 포천시장과 타니생랏(TANEE SANGRAT) 태국대사와의 면담 결과 서로 교류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추진되었다.

 

이날, 이윤행 문화복지국장은 간담회에서 우리 포천시에는 태국 이주민이 3,500여 명 거주하고 있고, 기업체 및 농·축산분야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소중한 포천시민이다라고 말하면서, “향후 포천에 외국인 관련 스포츠, 문화 및 포천 세계인의 날 행사 때 태국 측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방문단을 환영했다.

 

벤자민 수칸자나티(BENJAMIN SUKANJANAJTEE) 외교부 영사국 부국장은 포천시에서 우리 방문단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줘서 감사하다한국의 외국인주민지원 업무와 민원관련 업무를 참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태국 방문단은 포천시청 민원실에 방문해 여권발급, 통합민원 발급, 출생·사망·혼인 신고 관련 업무를 참관하고, 민원실 시설 전반을 둘러봤으며 무인민원 발급기에 관심을 가졌다. 또한 한국 국적을 취득하지 않은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관련 복지 지원 제도를 문의했다.

 

포천시와 태국방문단은 앞으로도 행정 및 다양한 행사 분야에 지속적으로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