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여름 성수기 대비 야영장 안전 점검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풍수해, 화재, 집중호우 등 사고에 대비한 여름철 대비 야영장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공야영장 및 민간 야영장 등 12개소를 대상으로 카라반 또는 글램핑 등 전반적인 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시는 전기, 가스 사용에 대한 화재 안전관리 점검을 위해 전기분야 전문가, 소방 분야 전문가, 양주 소방서와 함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안전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화재 등 안전사고에 취약한 미등록 야영장까지 점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점검 사항은 집중호우 대비 야영장 시설물 점검, 전기, 가스 등 안전기준 준수 여부, 야영장 안전 위생관리 실태, 화장실, 샤워실 등 공공 이용 시설 내 불법 촬영 장치 유무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선 신속하게 보수·보완하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와 강풍에 따른 침수, 붕괴, 유실, 낙석 등의 위험 요소가 있는 야영 시설 등에 대한 집중 점검으로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야영장 사업주와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야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불법 행위를 지속해 온 미등록 야영장에 대해 경찰에 고발 조치하는 등 엄중히 대처할 방침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