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4 경기도 연계 협력형 관광정책 컨설팅 지원’ 공모 선정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서 주최한 ‘2024 경기도 연계 협력형 관광정책 컨설팅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6월 도는 경기도-시군-공사의 관광 거버넌스를 활용하여 상향식 관광정책의 발굴과 사업화 지원을 목적으로 다자간 연계할 수 있는 유망 관광정책의 연계사업 발굴 과제를 공모했다.

 

이에, 시는 교외선의 성공적인 재개통을 위한 관광상품 개발 및 공동브랜드 구축 사업을 주제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3일 최종 선정됐다.

 

교외선의 성공적인 재개통을 위한 관광상품 개발 및 공동브랜드 구축 사업은 교외선 사업 구간인 고양시, 의정부시와 협업하여 3개 시군 내 주요 관광지와 교외선을 연결하여 시티투어 코스를 개편하는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BI나 관광 캐릭터 개발을 통해 교외선의 이미지를 시각화할 수 있는 공동브랜드 구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시는 교외선 구간이 고양시와 양주시, 의정부시를 통과하는 만큼 3개 시군이 공동으로 마케팅을 진행하는 방안도 발굴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교외선의 재개통은 경기 북부의 동과 서를 잇는 중요한 철도 기반 시설로서 적자 운행으로 중단된 만큼 이용 수요의 창출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관광사업의 활성화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된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교외선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이용수요 창출을 통한 성공적인 운행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