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여름 피서철 대비 ‘야영장 안전’ 집중 점검

- 8월 30일까지 점검… 범죄예방 및 안전한 야영 환경 조성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본격적인 여름철 캠핑 성수기를 맞아 관내 야영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집중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이달 8일부터 830일까지 관내 등록 야영장의 25% 이상인 65개소에 대해 야영장 안전위생기준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풍수해가 집중되고 캠핑족이 몰리는 피서철을 맞아 야영장의 시설 등을 집중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야영장 화장실샤워실 등 공공이용시설 내 불법촬영장치 점검을 통해 관련 범죄 예방 및 안전한 야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안전점검 기간에 최근 1~2년 내 미점검 야영장과 지적사항이 많은 야영장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점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야영시설(글램핑야영용 트레일러(카라반) 대상 안전·위생 관리 실태 야영장 안전기준(화재 예방, 전기·가스 사용) 준수 여부 안전사고 대응 체계 및 공공이용시설 내 불법촬영장치 유무 등이다.

 

박재홍 관광과장은 이번 안전점검 기간에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화재 예방 및 전기가스 사용 기준, 안전사고 예방 및 위생 기준 등의 점검반 체크 리스트를 만들어 실질적인 점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야영장 운영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