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제17대 김종훈 부시장 취임

[포천=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75일 제17대 부시장으로 김종훈 부이사관을 맞이했다. 김종훈 부시장은 풍부한 경력과 다양한 수상 이력을 바탕으로, 포천시의 발전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 부시장은 경북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한 후, 1993년 가축위생시험소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경기도청 축산위생연구소 정밀진단팀장, 가축방역팀장 등을 역임하며 축산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쌓아왔다. 특히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경기도청 동물위생시험소장을 맡아 동물 위생 관리의 혁신을 이뤄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는 경기도청 동물방역위생과장을 역임하며, 가축 방역과 동물복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371일부터는 경기도청 축산동물복지국장을 맡아 포천시 부시장으로 전임되기 직전까지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김종훈 부시장은 다양한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그는 2000년 돼지콜레라 근절 시책 유공으로 농림부장관 표창을, 2003년 농업·농촌 발전 기여 유공으로 농림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16년에는 국가사회발전기여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2020년에는 통일정책지도자과정 유공으로 통일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편 포천시는 김종훈 부시장의 취임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의 공직 생활에서 보여준 탁월한 리더십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포천시가 더욱 발전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