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2024년 하계 대학생 군정체험활동에 지원한 81명의 학생들이 1일부터 행정·실무 현장체험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계 대학생 군정체험활동은 대학생들에게 군 행정업무 체험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일 참여 대학생들에게 사전교육을 한 후 참가자 근무지 배치를 했다.
군정체험활동 참가 대학생들은 7월 26일까지 군청을 비롯한 사업소, 읍면 행정복지센터, 가평군복지재단 및 가평군시설관리공단 등 각종복지시설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들의 꿈을 향한 사회경험을 하게 된다.
군은 지난 6월 군청 홈페이지 신청접수와 공개추첨 선발을 통해 81명의 대학생을 선발했다. 군정체험활동 대학생은 주 5일 8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1일 생활임금 8만5,680원을 적용해 만근 시 약 203만원의 급여가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방학동안 군정체험활동을 통해 자기개발은 물론 미래와 꿈을 향한 소중한 자양분을 얻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