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경찰


연천경찰서, 2018년 최신식 적외선 경보기 설치

[연천=권 순 기자] 경기 연천경찰서(총경 서민) 생활안전계는 2018년 신년을 맞아 독거노인 여성원룸촌등 침입 절도 등 범죄제로화 및 치안만족도 향상과 고액 농산물 절도의 위험성이 높은 관내 특성을 고려하여, 농수산물보관 창고 및 비닐하우스 등 1인 여성거주 지역 및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적외선 경보기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적외선 경보기는 작고 가벼워 설치가 간단하고, 5~7미터가량의 거리에서도 감지 후 경보(경보음 105dB)가 가능, 특히 방범시설이 부족한 비닐하우스 및 창고 등 주택가에 설치해 농축산물 도난 예방과 외부 침입시 사전에 막을 수 있으며, 무엇보다 작동방법이 간단해 노인분들도 쉽게 작동할 수 있어 범죄예방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지역 특성상 각 가정에서 무인경비업체에 가입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데다 지역도 넓어 방범순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였으며, 200여개를 구매해 추가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서민 연천경찰서장은 농가주택에 특별한 방범시설이 없어 농산물 보관관리에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외선 경보기를 보급 설치하는 등 여성범죄예방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