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 “GTX-G 노선 상생협력 협약” 체결

- 직주근접 자족도시 조성에 나선다.

[포천=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20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GTX 플러스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GTX 플러스사업은 기존 GTX 노선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 새로운 노선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이날 GTX 플러스 상생협력 협약협약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백영현 포천시장, 김용태 국회의원을 비롯해 고양, 광명, 구리, 남양주, 시흥, 안산, 의정부, 파주, 하남 등 GTX 플러스 노선이 경유하는 지역의 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노선별로 진행됐다. 포천시는 GTX-G 노선과 관련해 경기도, 광명시, 구리시, 남양주시, 시흥시, 의정부시 등의 자치단체장 및 국회의원과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국회 차원의 법률 제·개정 및 예산 지원 노력 지자체 공동 과제 발굴 및 공동 해결 GTX-G 노선의 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반영을 위한 공동 협력 등을 약속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GTX-G 노선은 포천시민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고 열악한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G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TX-G 노선은 포천에서 출발해 동의정부, 별내동, 구리, 건대 입구, 논현, 사당, 광명, 시흥을 거쳐 인천 숭의까지 연결되는 84.7km의 광역급행철도 노선으로, 총사업비는 76,790억 원이다.

 

포천시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6~’35)GTX-G 노선 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