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농업기술센터, 경기도 내 농업인대학 2위 영예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경기도농업기술원 주관 ‘2023 군 농업인대학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공동 2)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대학을 운영 중인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와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3개 시(최우수1, 우수2)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 가평클린농업대학은 지역농업 실정을 반영한 특화과정으로 3개 과정(친환경귀농귀촌과, 농촌관광과, 농식품학과)을 운영하고 있다. 이론과 실습, 현장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병행해 짜임새 있는 진행으로 교육생들의 학습 동기부여를 높이고 있다.

 

특히 가평군은 대도시에 인접해 있는 지역 여건을 잘 활용해 친환경귀농귀촌과의 경우 관외 거주자도 입학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어 환영받고 있다. 1년간 120시간 이상의 학사 운영을 추진해 경기도 내 농업인대학 중 교육 시간이 가장 많은 곳 가운데 하나다.

 

오황근 기술기획과장은 가평클린농업대학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1,9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짜임새 있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생들의 호평을 받아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