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교육발전특구 추진 실무협의회 개최

[동두천=박지환 기자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17일 시청 상황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본격 사업 추진을 위해 도 교육청,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내 대학 및 지자체 내 관련 부서들과 교육발전특구 추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임경숙 동두천시 부시장 주재로 교육지원청과 지역 대학 관계자 및 시 사업담당팀장 등 23명이 참석했다.

 

임경숙 동두천시 부시장은 회의에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설명하면서 지역 대학과 관내 학교, 기업 등이 협력해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전략사업과 연계된 인재 양성 선순환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지역 기관들과 세부운영계획 수립회의를 통해 시범 기간 3년 동안의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또한 이번 실무 협의회에서 관련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세부실행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적극적인 지원과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지방시대 구현 핵심정책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 관련 기관 간 적극적인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이를 위해 시는 앞으로도 실무협의회를 통해 다각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맞춤형 정책 추진으로 동두천시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가 5월 말 교육부로 제출한 세부운영계획서는 교육발전특구 심의를 거쳐 6월 말 특별교부금으로 교부될 예정이며, 하반기부터 교육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