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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GTX 플러스 상생협력 협약식 및 국회토론회’ 개최

- 포천 등 10개 국회의원 및 자치단체장이 참석

[경기도=황규진기자경기도가 GTX 플러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GTX 플러스 노선이 통과 하는 지역의 국회의원, 자치단체와 협력을 다짐하는 한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토론회도 연다.


경기도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국회의원을 비롯한 고양, 남양주, 안산, 시흥, 파주, 의정부, 하남, 광명, 구리, 포천 10개 자치단체장이 참석하는 ‘GTX 플러스 상생협력 협약식 및 국회토론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지역구 국회의원 20명이 공동 주최자로 동참해 국회 차원의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GTX 플러스는 기존 GTX 노선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 GTX 노선을 신설, 수혜지역을 넓히겠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이다. GH 신설과 C노선 오이도 연장을 통해 GTX 수혜지역을 경기북부와 서남부권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수도권 전역을 평균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신설 G노선은 경기동북부 포천과 인천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주요 경유지는 숭의~KTX광명역~사당~논현~건대입구~구리~동의정부~소흘이다. 신설 H노선은 경기서북부 파주에서 경기남동부 위례 신도시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주요 경유지는 문산~금촌~삼송~건대입구~잠실~위례다. C노선 시흥 연장은 상록수까지 운행 예정인 C노선을 시흥 오이도까지 연장하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 4월 이런 내용을 담은 ‘GTX 플러스 노선()’을 공개한 바 있다.

협약식에는 GTX 플러스 노선이 통과하는 지역의 국회의원, 지자체장이 참석해 노선별로 협력을 다짐하는 상생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이어 경기연구원 모빌리티연구실 박경철 실장이 ‘GTX를 통한 공간 플러스 구상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 후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전문가 토론은 대한교통학회 정진혁 학회장이 좌장을 맡고, 경기연구원 모빌리티연구실 박경철 실장, 서울연구원 김승준 선임연구위원, 인천연구원 교통물류실 김종형 실장, 한국철도연구원 민재홍 기획조정본부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토론회는 경기도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ggholics)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경기도는 이번 상생협력 협약 및 국회토론회를 바탕으로 국회, 국토교통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GTX 플러스 노선()이 국토교통부가 수립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