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중대재해 담당자 워크숍 … 가상현실(VR) 체험 경각심 높여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군 관련 사업장에서 중대재해 제로(0)’ 실천을 위해 발 벗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12일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군청 각 부서 중대재해 관련 담당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중대재해 담당자 워크숍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대재해 관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이해를 높이고, ‘중대재해 제로를 위해 중대산업 및 시민재해 업무 수행자들의 고충과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교육 장소를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인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에서 실시하고, 서태원 군수가 행사에 직접 참여해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중대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기회로 삼았다.

 

참가자들은 8시간에 걸친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중대재해 발생 및 처벌 사례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가상현실(VR)을 통해 재난안전 사고 등을 실감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 의지를 강화하고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군에서도 중대재해 관련 업무 종사자는 물론 군민에게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해 군 관련 사업장에서 무재해’, ‘중대재해 제로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