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동안 ‘2024년 충무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무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지방자치단체, 군부대, 경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전시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동원태세를 점검하는 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에서 가평군은 상황조치연습을 위한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과 원활한 군사작전 지원을 위한 차량동원 훈련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훈련기간 진행되는 차량동원훈련은 제66보병사단, 가평경찰서 등 지역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훈련으로, 전시 소집예정인 차량 10대를 실제로 동원해 임무와 역량을 점검한다.
현근식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충무훈련은 실제훈련의 강화로 가평군 총력안보태세를 확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훈련을 통해 가평군이 어떠한 안보환경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