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꼬마농부 학교’ 도시농업 프로그램 시작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2023년 상자텃밭 보급 사업 우수기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꼬마농부 학교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6개 어린이집인 공립 꿈동이어린이집, 꿈모아어린이집, 꿈빛나래어린이집, 덕정따복어린이집, 천보어린이집, 회천어린이집에 등·하원하는 만 2세부터 만 5세 어린이 120명이 참여했다.

 

꼬마농부 학교는 도심 어린이집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벼와 콩 화분 재배로 매일 밥상에서 보는 쌀밥과 콩이 어떻게 자라고 수확하는지 가까이 관찰하고 더 나아가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7일부터 오늘 31일까지 꼬마 농부들은 벼와 콩을 화분에 직접 심고 오는 가을철 수확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관찰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예정이다.

 

아울러, 가을에는 쌀과 콩을 수확하는 전통 농기구 체험과 떡메치기 등 다양한 식문화 체험으로 곡물의 가치와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배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매일 먹는 쌀밥의 소중함을 알고 콩에 관한 관심을 높여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