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복지 등기 우편서비스 업무 협약식 체결

[동두천=박지환 기자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29일 동두천 우체국(국장 박종화)과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복지 등기 우편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행되는 복지 등기 우편서비스는 단전, 단수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에 복지 정보가 담긴 등기 우편물을 발송하고 집배원이 직접 배달해 상황을 파악한 뒤, 관련 정보를 동두천시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동두천시에서는 전달받은 정보를 토대로 상담과 방문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동두천 우체국장은 복지 등기 우편서비스를 통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연계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역주민과 밀접한 집배원의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복지 인적 안전망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