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옥상 텃밭 작물 활용한 팜 파티 ‘가치한끼’개최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주간보호팀) 이용자와 직업훈련반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상 텃밭 작물을 활용한 팜 파티인 가치한끼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주농업기술센터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행복한 옥상 텃밭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마련한 것으로 옥상 텃밭에서 가꾸어 오고 있는 감자를 시작으로 쌈채, 허브를 활용해 로즈메리와 자몽 모히토, 감자전, 대파 유부초밥, 크래커 샐러드 등 직접 기른 작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 만들기를 진행했다.

 

시는 참여자들이 텃밭에 직접 심고 수확한 작물로 먹거리를 만드는 가치한끼의 과정을 통해 긍정적 사회관계를 형성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옥상 텃밭 활동을 통해 작물이 성장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며 참여자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힐링하는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파종부터 요리까지 이어지는 옥상 텃밭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여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