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군 미활용부지 시 활용방안 강구·봉양공업지구 도시계획도로 추진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28일 오전 미활용 군 유휴부지와 봉양동 31번 버스종점에서 강수현 시장 주재로 박성남 부시장, 간부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유휴부지 활용방안 강구와 봉양공업지구 도시계획도로(시도14호선) 개설사업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 시장은 양주시 관내 군 유휴부지 활용방안 강구와 봉양공업지구 도시계획도로(시도14호선) 개설사업 추진현황, 향후 계획 등 전반적인 진행 상황에 대하여 보고를 받고 의견을 나눴다.

 

양주시는 국방혁신 4.0에 따른 부대 통폐합 등에 따라 미활용 중이거나 미활용이 예정된 군 부지에 대하여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등, 활용치가 높은 부지에 대하여 도시기반시설 및 주민편의시설 조성, 시개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군 부지 활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봉양공업지구 도시계획도로(시도14호선) 개설사업은 봉양동 촌사거리에서 31번 버스 종점까지 협소한 도로를 이용하는 공장 및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총사업비 135억원을 투입하여 총연장 600m, 20m로 확포장하는 사업이다.

 

강수현 시장은군 유휴부지 활용은 군 주둔으로 오랜기간 피해를 입은 시민에 대한 작은 보상이 될 수 있으니 군 부지 활용방안을 적극 강하여 시민의 품으로 돌려줄 수 있도록 하고 봉양공업지구 도시계획로도 조속히 착공하여 협소한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조기 해소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