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동두천시장, 국회의원과 손잡고 정부의 동두천 지원을 위해 뛴다

[동두천=박지환 기자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2일 동두천시청에서 박형덕 시장과 성원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당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예산당정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형덕 시장은 김성원 국민의힘 국회의원에게 공여지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동두천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는 정부 부처 건의 자료를 전달하였다. 건의 자료에는 미군 공여지 이전·잔류 결정,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정부 주도 개발, 국제스케이트장의 동두천 유치 등 7가지 대정부 건의 사항이 담겨있다.

 

박형덕 시장은 김성원 의원에게 전국 12개 미반환 공여지 22.478%17.4가 동두천에 있으며 이에 따라 5천억 원의 경제적 피해, 300원의 지방세수 결손, 1 5억 원의 민자사업 유치 불발 등 문학적 손해가 지속해서 발생하였음을 토로했다.


그러나 공여지가 있는 지자체를 지원하기 위한 현행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은 면적에 따른 차등 지원에 관한 규정이 없다.

 

박 시장은 동두천은 지난 70년간 가장 넓은 공여지를 제공했음에도 최소한의 면적만을 공여지로 제공한 타 시군과 비교해서 별다른 우대를 받지 못했으며 앞으로도 개선될 움직임이 없음을 지적하였다.

 

이날 예산당정실무협의회를 통해 박형덕 시장과 김성원 국회의원이 협력하여 정부 차원의 동두천 지원을 인식시키기 위해 함께 발 벗고 뛰기로 약속하였다.

 

김성원 국회의원은동두천시 지역구 의원으로서 동두천이 미군 공여지로 겪고 있는 피해를 너무 잘 알고 그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동두천시와 보조를 맞춰 공여지 관련 동두천 지원을 끌어내는 것을 의정활동에 최우선으로 두겠다라고 다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도 시민과 국회의원 그리고 동두천시가 함께 힘을 합쳐 동두천시의 공여지 관련 현안에 대한 해결 및 지원방안을 정부에 지속해서 요청한다면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