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도로위험정보 플랫폼’ 시스템 도입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올해 AI 기술을 접목한 도로위험정보 플랫폼시스템을 도입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도로위험정보 플랫폼은 도로 위 도로 파임을 비롯해 도로 균열, 낙하물, 안전 시설물 등 각종 위험 요인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시스템으로 현재 시청 관용차 10대의 적용 중이다.

 

시는 실시간 탐지가 가능한 AI(인공지능) 도로분석 장치를 탑재한 관내 관용차를 통해 시청 내 연통 시스템 서버로 전송해 도로 위의 상황을 포함한 다양한 정보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각적 영상 자료가 즉각 전달된다는 점이 업무 효율 향상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실시간 도로위험정보 시스템에 전달된 누적 데이터는 도로 파임 557건과 도로 균열 4,182, 낙하물 및 기타 933, 노면 표시 파손 76, 시선 유도 봉 파손 503건으로 총 6,251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도로위험정보 플랫폼시스템에서 수집한 정보가 실시간으로 도로 위의 위험 요인을 제거하여 차량 관련 사고 발생을 감소시키는 데 유용하게 쓰이고 있으며 민원 감소 및 차량 파손으로 인한 영조물 처리 등 간접적 비용 절감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도로위험정보 플랫폼시스템을 통해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