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4년 도시 텃밭 농부학교 개강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9양주시스마트그린포트에서 ‘2024년 도시 텃밭 농부학교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 도시 텃밭 농부학교는 오는 725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지 총 6회차 과정으로 진행되며 7종의 봄텃밭채소 재배 및 수확을 통한 푸드마일리지 ZERO 실천과 건강 먹거리 친환경 텃밭 재배 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도시농부를 꿈꾸는 30대에서 60대 양주시민 14명이 참석하여 봄텃밭 작물 키우기와 친환경 퇴비 만들기를 주제로 상자텃밭을 활용한 고추, 가지 등 작물 심기와 커피박 퇴비 만들기 실습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작년 집에서 방울토마토를 키워봤는데 과일이 검게 병들어 죽어버려 안타까워 제대로 교육받아 잘 키워보고 싶어 교육에 참여했다커피 찌꺼기로 친환경 퇴비도 만들고 친환경 칼슘제 등 직접 농자재를 만들어 건강하게 작물을 키울 수 있을 것 같아 무척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은 도시화와 환경오염으로부터 도시민의 삶을 변화시킬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어 우리시는 도심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공동체 텃밭을 235개 운영하고 있다도시농업 전문가양성, 도시 텃밭 농부학교, 중장년 1인 가구 맛있는 텃밭 등 도심 어디에서 누구든 도시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도시농업 기반 조성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동부권 도시민 밀집 지역인 옥정1동 소재의 양주시스마트그린포트를 도심지 거점으로 삼아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도시 텃밭 농부학교에서는 2기 가을텃밭 작물 재배 교육을 오는 822일부터 117일까지 이어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