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문화원, 제37회 반월문화제 성료

[포천=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문화원이 주최하고 포천문화예술인협회가 주관하는 제37회 반월문화제가 511일 포천종합실내체육관과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김용태 국회의원 당선인, 김재진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하여 관내 기관단체장, 문화예술계관계자 및 2,000여 명의 포천시민과 청소년들이 대거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종훈 문화원장은 1회 대회인 1987년도에 행사에 참가한 초교 3학년 학생이 지금은 45세의 어엿한 포천시민으로서 포천을 사랑하고 지역을 이끌어나가는 시민으로 성장하였다.”고 말하며, “6만여 명의 학생과 시민들이 반월문화제를 통하여 포천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회고히였다.

 

대회는 백일장, 미술, 서예, 사진촬영 4개 부문이며 특히 참여자를 위해 마련된 참여마당에서는 떡메치기, 전통 예절 체험, 민속놀이, 이오난사 색모래화분 만들기, 야광비즈팔찌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장식 만들기, 자개공예, 가훈 및 좋은글 써주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펼쳐져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접수된 작품은 문화예술계의 권위자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엄정하게 심사하여 수상자를 선정, 시상식, 우수작품 전시회 개최와 우수작품집 반월37를 발간·배포할 예정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