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G-SL 뮤직 페스티벌 만족감 최고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에서 열리고 있는 G-SL(가평 Saturday 라이브) 뮤직 페스티벌이 음악 도시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군에 따르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G-SL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음악복합문화공간인 가평 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열리는 G-SL 공연은 군에서 일주일 이내로 소비한 1만 원 이상의 영수증만 있으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침체된 지역경제에 생동감을 불어 넣고 있다.

 

또 단순한 음악공연에서 벗어나 매회 수준 있는 아티스트들의 무대는 나이 구분 없이 관람객들을 열광케 하는 등 만족도가 최고라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관람 문화도 조성되고 있다. 소나무로 둘러싸인 야외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공연장 지정 좌석뿐만 아니라 음악역 1939 주변 잔디밭 등에 삼삼오오 자유롭게 자리를 잡고 공연을 즐기는 등 힐링과 행복을 만끽하고 있다.

지난 6일 열린 올해 첫 G-SL 뮤직 페스티벌에는 OST의 여왕 과 전 먼데이 키즈 멤버이자 발라드의 정석 임한별등이 출연해 최고의 선율을 선보였으며, 이를 보기 위해 찾은 관객은 3천여 명이 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G-SL 두 번째 공연은 이달 마지막 주말인 토요일에 열렸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레이저마술쇼가 진행돼 또 다른 장르의 공연에 매료됐다.

 

솜사탕, 선물상자, 로프 등 여러 가지를 활용한 마법 같은 마술과 LED 등 특유의 아름다운 레이저 빛이 어우러져 300여 명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매회 변화와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가평 Saturday 라이브는 올해 상하반기 각 6회씩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규모 음악공연은 물론 뮤지컬, 마술쇼 등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G-SL 뮤직 페스티벌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및 음악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관내 상권 이용자에게 수준 있는 음악공연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며 음악과 문화가 넘치는 도시 가평에 더 많은 관광객 및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해 더욱 특별하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악역 1939에서 펼쳐지는 공연 관련한 소식은 카카오톡 음악역 1939 채널에 친구로 등록하면 편리하게 개인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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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