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내년까지 6개 읍면 702억투입 9천m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 완료 추진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이 전략사업으로 사업비 702억여 원을 투입해 6개 읍면 곳곳에 9천여m의 도로를 뚫어 나가기로 했다.

군은 도시기반시설 구축 및 지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각 읍면에서 추진되고 있는 26개 사업 9152m의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중 올해에는 가평읍 케이마트~형진아파트 구간 120m와 가평공업사~가평천 제방 구간 193m, 청평호반 문화·체육센터 일원 127m 3개 사업 공사추진이 마무리된다.

 

이와 함께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도 2025년까지 모두 완공 예정을 목표로 지속 보상 협의 행정절차 이행 및 공사추진을 조속히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읍면별로는 가평 대로3-31호선(달전1리마을회관~가평취수장) 등 가평읍이 12개 노선에 총길이 3293m가 개설되는 가운데 현재 공사추진 2, 보상 협의 및 완료 8, 실시설계 용역 2건으로 나타났다.

 

설악면은 설악 소로2-11호선(동일아파트~설악면 공영주차장) 174m가 보상 협의 중이다.

 

아울러 청평면은 청평 중로2-1호선(청평역세권~하천리 경인개발) 3개 노선 1407m가 신설된다. 이중 보상 협의, 실시설계 용역, 공사추진 등이 각각 1건씩이다.

 

이어 상면은 현리 소로2-24호선(상면사무소 일원) 및 소로2-38호선(개누리고개 일원) 2개 노선 828m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위한 보상 협의 및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

 

더불어 현리 중로3-4호선(조종우체국 일원) 등 조종면 지역 6개 노선 1834m 도로개설 사업 가운데 보상 완료 2, 보상 협의 4건이 진행 중이다.

 

끝으로 북면은 목동 소로1-12호선(구 북면사무소~북성교회) 2개 노선 1616m 도로 건설에 따른 보상 협의 및 실시설계 용역이 각각 추진되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조성을 실현해 군민들의 거주 환경이 개선되도록 지속적으로 도시 도로개설 구간을 확장할 예정이라며 도로 공사로 인해 불편함이 있더라도 조기 완공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가평 소로2-81호선(에덴아파트~제방도로) 길이 175m, 8m 청평 소로 3-11호선(청평3리 마을회관 일원) 길이 112m, 6m 청평 중로 3-13호선 보도(청평도서관~청평설비) 길이 280m, 2m 등 총 3개 노선 길이 567m, 2~8m의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준공해 보행 및 교통편의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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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