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보고듣고말하기 생명지킴’ 교육 실시

[연천=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4일 연천군종합복지관에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기초의료급여수급권자 대상으로 보고듣고말하기 생명지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자살 암시 사인을 알아채기 위한 보기’, 자살 생각과 삶의 이유를 공감하는 듣기’ , 안전점검 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의뢰하는 말하기과장으로 이뤄졌으며, 교육 참석자 대상으로 정신건강을 점검하는 우울·자살 척도검사도 함께 실시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우울·자살 척도검사를 통해 자살고위험군 발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서비스 연계 및 의료급여사례관리 대상자로 등록하여 집중관리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