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임신·출산 힘 모아(母兒) 건강관리지원 확대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시민의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모자보건 특화사업인 힘 모아(母兒) 건강관리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힘 모아(母兒) 건강관리지원 사업예비맘 산전 검사, 예비부부 엽산제 지원, 임신부 임신 초기 검사, 영양제 2종 지원, 유축기 및 소모품 대여, 임신 체험복 대여, 임신 축하 물품 지원, 평일 임신부 건강 교실, 주말 출산 준비 및 태교 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시는 취약계층 산후 건강관리지원을 위해 관내 그라티아 산후조리원과의 MOU를 체결하여 기초생활보장·차상위·한부모·장애인·청소년 산모의 산후조리원 이용료를 감면(20~30%)하고 우체국 무료 공익보험인 대한민국 엄마 보험 가입지원 등 지역사회 연계·협력에도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모자보건사업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난임부부 지원, 청소년·고위험 임산부 및 미숙아·선청성 이상아 등 의료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산모 도우미),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모자보건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출산가정의 건강증진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임신·출산 관련 지원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양주시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031-8082-717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