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임신·출산 힘 모아(母兒) 건강관리지원 확대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시민의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모자보건 특화사업인 힘 모아(母兒) 건강관리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힘 모아(母兒) 건강관리지원 사업예비맘 산전 검사, 예비부부 엽산제 지원, 임신부 임신 초기 검사, 영양제 2종 지원, 유축기 및 소모품 대여, 임신 체험복 대여, 임신 축하 물품 지원, 평일 임신부 건강 교실, 주말 출산 준비 및 태교 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시는 취약계층 산후 건강관리지원을 위해 관내 그라티아 산후조리원과의 MOU를 체결하여 기초생활보장·차상위·한부모·장애인·청소년 산모의 산후조리원 이용료를 감면(20~30%)하고 우체국 무료 공익보험인 대한민국 엄마 보험 가입지원 등 지역사회 연계·협력에도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모자보건사업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난임부부 지원, 청소년·고위험 임산부 및 미숙아·선청성 이상아 등 의료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산모 도우미),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모자보건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출산가정의 건강증진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임신·출산 관련 지원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양주시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031-8082-717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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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