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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적정 처리해야 할 임목폐기물 수 개월째 방치 시 나 몰라라

[포천=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에 위치한 천주교재단에서 운영하는 공동묘지에서 벌체 후 임목폐기물을 방진덮개도 없이 수개월째 방치돼 있어 단속과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임목폐기물은 일반폐기물로 폐기물처리 규정에 따라 적정처리 해야 하며 임시보관을 할 때는 입간판을 설치해 폐기물 종류, 보관기간, 관리자 등을 표시해야 한다.

 

특히 임목폐기물은 현장에서 발생한 나무뿌리, 가지 등이 오래도록 나딩굴고 있어 주변 환경오염은 물론 주민불편과 미관침해가 가중되고 인근을 오고 가는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르게 해 관할관청의 단속 및 관리감독이 요구된다.

 

또한 벌채 후 임목폐기물를 소하천 옆에 방치 비가 올시 하천의 물을 막아 주변에 피해를 입힐 수 있어 빠른 단속이 필요하다.

 

환경법에 따르면 건설현장에서 벌목 등으로 나무뿌리, 잔가지 등 임목폐기물은 사업장생활일반폐기물로 분류 건설폐기물 보관방법에 준해 야적, 방진덮개 등의 저감시설을 갖추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한 주민은 수개월째 임목폐기물과 묘지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아무 조치도 없이 길 옆에 오래도록 방치돼 있는데도 시는 나몰라라로 일관하고 있다이에 따른 주민불편, 미관침해 등의 피해를 보고 있어 이제라도 법대로 처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임목폐기물 불법투기자를 적발하기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빠른 시일 내에 적정하게 처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목폐기물은 폐기물관리법에 준해 적법하게 보관 및 관리하도록 돼 있으며 건조를 위한 보관 시 흙, 먼지 등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각별한 신경을 기울여 저감시설을 갖춰야 하고 재활용 후 남은 것은 전문처리업체 등을 통해 위탁 처리해야 하며 위반시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돼 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