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동두천=박지환 기자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지난 23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됨에 따라 25일부터 동두천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현재 의료계 집단행동 동향이 없고, 응급 환자 이송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지역 의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을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장이 본부장, 부시장이 차장을 맡는 지휘부를 비롯해 상황관리반, 의료지원반, 사회질서유지반 등 7개 실무반으로 구성돼 의사 집단행동 위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된다.

 

특히 임경숙 동두천시 부시장은 26, 동두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안전총괄과, 홍보미래전략담당관, 보건소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방, 경찰 등 관계 기관과 의료기관 간 긴밀한 소통으로 의료공백최소화해 필수 의료기능이 유지되도록 비상 진료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 주문했다.


또한 시민들이 의료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의료 이용 정보 등을 알기 쉽게 각종 매체 등을 이용해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